[김민재] 퀼른전 또 선발, 패스성공 1위 : 바이에른 VS 쾰른

 

독일 프로축구의 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번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쾰른을 상대로 한 이 경기는 뮌헨에게 6연승을 안겨주며 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김민재 선수가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놀라운 체력과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경기는 쾰른의 홈구장인 라인 에너지 스타디온에서 펼쳐졌습니다. 뮌헨은 전반전에 해리 케인의 결정적인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쾰른의 강력한 반격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의 뛰어난 수비력으로 1-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는 팀 내에서 패스 성공률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쾰른의 날카로운 공격에 맞서 안정적인 수비 조율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경기 후 팀의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팀 동료들도 그의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했습니다. 김민재는 대표팀 소집 이후 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이번 경기에 출전,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은 뮌헨의 승리를 견인했으며, 그의 득점은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잉글랜드 출신 선수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노이어,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자네, 코망, 추포 모팅, 라이머, 마즈라위 등이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편, 뮌헨은 오는 11월 A매치 이후에도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강력한 스쿼드와 전략적인 플레이로 유럽 축구의 중심에 서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그 명성을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