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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새로운 모습이 화제입니다. 이 로봇은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며 인간의 움직임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주변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고, 손가락을 사용해 달걀 삶는 기계에 달걀을 조심스럽게 올려놓는 등 섬세한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체육관에서 안정된 자세로 스쿼트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그 기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옵티머스의 걷기 속도가 이전 버전보다 30% 향상되었으며, 무게도 10kg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로봇의 손은 11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모든 손가락에는 촉각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더욱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옵티머스의 개발은 테슬라의 CEO 일론..